[특검수사] 특검에 해킹시도?..특검 "해킹 아니지만 보안 강화"



최근 박영수 특별검사팀 소속 수사관의 컴퓨터에 외부 계정이 접근하려는 흔적이 발견돼 특검 보안 강화.


해킹 시도를 의심했지만 특검은 해킹이 아니라고 판단.





특검팀에 따르면 최근 해외에 서버를 둔 계정에서 특검 특별수사관 개인 이메일 계정에 접근하려는 시도. 


해당 수사관이 특검팀에 “개인 메일이 이상하다”고 알리면서 특검은 내부 확인을 거쳤다.


특검 관계자는 “수사관 컴퓨터에 외부 침입 흔적이 보였지만 정식 해커인지 여부도 알 수 없을 정도로 미미해 내부적으로는 해킹이 아닌 것으로 판단했다”







특검팀은 유출된 정보가 없고 해킹이라 볼 수도 없다고 판단해 범인을 잡아내지는 않을 계획.


해킹 시도 이후 특검은 별도의 내부 보안프로그램을 설치. 또 박 특검의 사무실 보안을 주기적으로 점검. 


해킹에 대한 우려는 특검 출범 당시부터 불거졌다. 이전부터 보안 시설이 갖춰져 운영되던 건물이 아닌터라 외부 해킹 시도에 취약할 수 있다는 우려. 


박 대통령과 대기업 총수들이 수사선상에 올라있어 이에 반발하는 각종 극우단체의 해킹 표적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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