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공단 공무원 '필리핀 원정 성매매' 적발


부산시 산하 부산환경공단 공무원 두 명이 필리핀으로 성매매와 골프라운딩을 패키지로 제공하는 이른바 '황제골프' 여행을 두 차례나 다녀온 혐의.




부산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황제골프' 여행을 통해 성매매를 한 혐의로 부산환경공단 3급 팀장 A 씨(48)와 4급 과장 B 씨(53)를 불구속 입건. 


A씨 등은 지난해 9월 1일과 10월 20일 3박4일 또는 4박5일 일정으로 성매매를 겸한 필리핀 골프 관광을 한 혐의. 




부산환경공단은 최근 경찰에서 이들의 비위사실을 통보받고 직위해제다.


경찰은 이들을 포함한 남성 45명이 인터넷 광고를 보고 같은 유형의 원정 성매매를 한 것으로 파악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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